웅진씽크빅, 돌봄 시장 진출…키즈 플랫폼 자란다와 MOU 체결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4.07.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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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웅진씽크빅/사진제공=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 (1,737원 ▲17 +0.99%)과 업계 최다 방문교사를 보유한 키즈 플랫폼 자란다가 완성형 돌봄-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란다는 유아동에게 돌봄, 놀이, 학습 프로그램과 선생님을 매칭해주는 O2O 플랫폼이다. 특허 받은 알고리즘을 통해 아이 성향과 관심사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찾아준다. 현재 누적 회원은 약 80만명, 등록된 선생님은 업계 최다인 34만명이다.



자란다플랫폼에서는 웅진씽크빅의 학습지, 독서 솔루션 등을 추천하고, 교사 모집 및 교육을 강화해 보다 완성도 높은 돌봄-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우선 다음달 중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해 고객 수요와 구매 형태 등을 파악한 후 소비자 맞춤 콘텐츠를 구성한다.

이현정 웅진씽크빅 교육문화사업본부장은 "돌봄과 교육을 포함한 국내 키즈시장은 약 50조 규모"라며 "방문학습 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보유한 자란다와 함께 학부모의 모든 니즈를 충족시키는 완성형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환 자란다 대표이사는 "자란다의 풍부한 선생님 풀과 데이터가 웅진씽크빅의 비즈니스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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