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 통영지청 전경/사진=뉴스1
25일 뉴스1에 따르면 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1부는 특수폭행,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10대 남녀 2명과 20대 남성 1명을 구속기소했다. 10대 남녀는 연인 사이다.
또 B양과 함께 지난 2~4월 부산, 거제, 통영 등을 돌아 20여건의 성매매를 알선하면서 대금 2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또다른 가출팸 멤버 성관계를 시킨 뒤 그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기도 했다.
당초 A군은 가담 정도가 경미하다는 이유로 불구속 송치됐으나 검찰의 보완 수사 결과 A군이 주범이란 사실이 드러났다.
아울러 B양이 미성년자인 것을 알면서도 성매매를 한 10~60대 남성 14명을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