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 강원 원주지점을 열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iM뱅크
iM뱅크 원주지점은 기존 영업점과 달리 6개 창구를 전부 개별 상담실 형태로 운영한다. 최근 프라이빗한 상담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금융 관련 상담에 집중하는 영업점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원주지점 개점 사전행사로는 원주시·강원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월 중 지역 상생 보증 재원 10억원을 강원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 할 예정이다. 이를 재원으로 강원신보의 보증 심사를 거쳐 원주시 소재 기업에 최대 1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진다.
다음달부터는 강원지역 이디야커피와 맞손을 잡고 쿠폰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기간 동안 강원지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iM뱅크 앱(애플리케이션) 미로그인 고객이 로그인 후 iM뱅크 포스터 QR을 촬영하면 강원지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을 곧바로 제공한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원주지점 개점을 통해 강원 권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iM뱅크의 강점을 살려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등 강원지역에 지역밀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