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22일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그룹 자원봉사단 출범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단 선서문을 낭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여름방학 기간 중 학교급식 중단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 전달할 '행복드림(Dream) 상자' 1000여개를 제작했다. 김원기 SK엔무브 사장과 SK이노베이션 본사 구성원 100여명이 참여해 간편식, 간식, 비타민과 학용품 문구세트 등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이 담긴 상자를 만들었다. 1000여개의 상자는 울산과 인천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장 5곳의 결식우려아동들에 전달한다.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도 실시했다. 사전문진을 완료한 오종훈 SK에너지 사장과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등 경영진과 구성원 82명이 SK서린빌딩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와 인근 헌혈의 집에서 팔을 걷었다. 헌혈 캠페인은 이달 말 대전 환경과학기술원과 SK온 서산공장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동행, 사회문제 해결 등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