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동서대-中 상해공정기술대, 연합관리위원회 열어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7.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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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관리위원회에 참석한 공주대, 동서대, 중국 상해공정기술대 관계자들./사진제공=공주대연합관리위원회에 참석한 공주대, 동서대, 중국 상해공정기술대 관계자들./사진제공=공주대


국립공주대학교가 지난 22일 대학본부 5층 중회의실에서 동서대학교, 중국 상해공정기술대학교와 연합관리위원회를 열고 국제교류 및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임경호 공주대 총장, 장창기 대외협력본부장, 김도형 부본부장, 경병표·이동열 게임디자인학과 교수, 장재녕·노혜신 도자문화융합디자인학과 교수와 유타오 상해공정기술대 총장, 왕쟈제 주임, 구이 국제창의디자인학원장, 방위 기계자동차공정학원장, 이원원 전자전기공정학원장, 황루위 국제협력교류처 코디네이터, 장제국 동서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3개 대학은 2005년 교류협정, 2019년 한중 창의 아이디어 디자인학원 관련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22년에는 중국 교육부로부터 '국제창의디자인학원' 인가를 받았다.

임경호 총장은 "3개 대학이 지혜를 모아 함께 노력할 때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대학교류를 넘어 보다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타오 총장은 "국제창의디자인학원은 중국 최초로 교육부의 허가를 받아 설립한 해외학교운영학원"이라며 "오랜 기간 동반자 관계를 이어온 3개 대학은 국제창의디자인학원을 아시아 최고의 창의디자인학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공주대는 이날 상해공정기술대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경호 공주대 총장(왼쪽)과 유타오 상해공정기술대 총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공주대임경호 공주대 총장(왼쪽)과 유타오 상해공정기술대 총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공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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