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자연드림파크, '나오크린'으로 친환경 위생관리 실현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7.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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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친환경 유기식품 클러스터인 구례자연드림파크가 '나오크린'을 도입해 친환경 위생 관리를 실현했다고 디엔디전자가 22일 밝혔다.

구례자연드림파크에 도입된 '나오크린' 관련 이미지./사진제공=디엔디전자구례자연드림파크에 도입된 '나오크린' 관련 이미지./사진제공=디엔디전자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전라남도 구례군 용방면에 약 4만 5천평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초의 친환경 유기식품 클러스터로, 김치공방, 우리밀공방, 정육공방 등 17개 공방이 있으며, 총 360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각 제조 공방은 원재료 관리부터 제조,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구례자연드림파크는 HACCP 기준에 부합하는 위생 소독 관리를 위해 지난달 나오크린 시스템을 도입했다. 나오크린은 원재료 전처리 과정에 적용되어 제조와 유통 과정에서 식자재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식자재의 신선도 유지와 운반 과정에서의 오염 최소화가 가능해졌다.

디엔디전자의 나오크린 설비는 '100% 전기분해' 및 '비희석 방식'을 채택하여 매우 높은 살균력을 자랑한다. 대부분의 전해수 설비는 고농도의 용액을 제조하여 수돗물에 미량 주입해 유효염소 농도를 제조하지만, 이 과정에서 농도 부정확, 잔류 염소량 증가, 살균 효력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디엔디전자 연구소 관계자는 "40년 이상의 물 연구를 기반으로 나오크린의 전해수 성질을 극대화한 세계적인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디엔디전자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첨가물 및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규격을 마련하고 조달청과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에 진입했다. 현재는 식품업계의 중견 및 대기업들로부터 지속적인 관심과 성공적인 납품 사례들을 통해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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