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실적 발표 앞두고…코스피 하락, 시총 상위주 '혼조'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07.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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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미국 대선과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국내 증시가 변동성을 키운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나란히 하락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2포인트(0.25%) 하락한 2788.54를 나타낸다. 개인은 284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억원, 254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종이목재가 강보합세다. 반면 의료정밀, 화학, 전기전자, 철강및금속, 기계, 건설업, 제조업, 유통업, 증권, 금융업, 통신업, 운수창고, 서비스업, 음식료품, 종이목재 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보합세를 나타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 (189,400원 ▲500 +0.26%), 신한지주 (56,600원 ▼200 -0.35%), 기아 (95,400원 ▲200 +0.21%), 현대차 (236,500원 ▲1,000 +0.42%)가 강보합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389,000원 ▼8,000 -2.02%), LG화학 (327,000원 ▼4,500 -1.36%)은 2%대 약세다. 삼성SDI (333,000원 ▼1,000 -0.30%), SK하이닉스 (189,300원 ▼6,700 -3.42%)는 1%대 하락 중이다. POSCO홀딩스 (342,500원 0.00%), 삼성물산 (137,000원 ▼600 -0.44%), NAVER (176,300원 ▲1,300 +0.74%), 삼성바이오로직스 (1,055,000원 ▲29,000 +2.83%), KB금융 (95,000원 ▲1,300 +1.39%), 삼성전자 (59,600원 ▼100 -0.17%)는 약보합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3포인트(0.23%) 내린 826.79를 나타낸다. 개인이 313억원, 기관이 8억원 주워 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357억원어치 팔아 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 유통, 음식료담배, 기타제조가 강보합세를 보인다. 반면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금융은 1%대 하락 중이다. 비금속, 종이목재, 제조, 제약, 화학, 섬유의류, 운수장비부품, 금속, 오락문화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엔켐 (181,100원 ▼4,900 -2.63%)이 1%대 강세다. 휴젤 (288,000원 ▼5,000 -1.71%), 펄어비스 (36,650원 ▲100 +0.27%), 셀트리온제약 (65,400원 ▼500 -0.76%)은 강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반면 에코프로비엠 (163,800원 ▼2,600 -1.56%), HLB (69,200원 ▼500 -0.72%)는 2%대 떨어지고 있다. 에코프로 (79,900원 ▼700 -0.87%), 삼천당제약 (135,100원 ▼6,900 -4.86%), 레인보우로보틱스 (135,300원 ▼1,200 -0.88%)는 1%대 하락 중이다. 리노공업 (187,300원 ▼11,000 -5.55%), 클래시스 (61,400원 ▼400 -0.65%) 등은 약보합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원 오른 1387.5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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