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2시30분쯤 구자라트주 바로다에 위치한 한 학교에서 교실 한쪽 벽면이 무너지면서 일부 학생들이 떨어지는 일이 벌어졌다./영상=X(엑스, 구 트위터)
22일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2시 30분쯤 구자라트주 바로다에 위치한 한 학교에서 교실 한쪽 벽면이 무너지면서 일부 학생들이 추락하는 일이 벌어졌다.
사고는 대부분 학생이 교실 밖에 있던 점심시간에 발생해 큰 인명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학생 한 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는데, 치료받고 어느 정도 상태가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건물은 2021년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안전성과 관련해 현재 지역 주민과 학교 관계자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한 지역 주민은 "학교 건물에 균열이 생겨 수리를 요청했는데도 학교 관계자는 완전히 고치지 않고 표면에 석고를 바르고 건물을 칠하기만 했다"고 지적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자세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사진=X(엑스, 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