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시스] 김종택 기자 = 19일 경기도 안성시 고삼저수지에서 소방당국과 해병대전우회 등 관계자들이 구조보트를 이용해 실종자 수색을 펼치고 있다. 전날 집중호우로 고삼저수지 낚시터에서 배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실종됐다. 2024.07.19. [email protected] /사진=김종택
[안성=뉴시스] 김종택 기자 = 19일 경기도 안성시 고삼저수지에서 소방당국과 해병대전우회 등 관계자들이 구조보트를 이용해 실종자 수색을 펼치고 있다. 전날 집중호우로 고삼저수지 낚시터에서 배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실종됐다. 2024.07.19. [email protected] /사진=김종택
지난 18일 이곳에선 낚시꾼들이 타고 나오던 배가 뒤집히면서 40대와 낚시터 관계자 60대 등 남성 2명이 실종됐다. 사고 발생 직후부터 소방과 경찰, 안성시, 해병전우회 등 민관에서 총 99명이 수색 작업을 벌였다. 헬기 1대와 보트 14대, 드론 3대, 수중구조견 2두 등도 동원됐다. 하지만 폭우가 계속되면서 저수지 수위가 상승하고 물이 탁해져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