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윤정이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진행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7.19 /사진=이동훈
이정하와 고윤정은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 어워즈(Blud Dragon Series Awards, 이하 BSA)에서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시상대에 오른 이정하는 '무빙' 식구들을 향해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오늘이 '무빙'으로 서는 마지막 행사라고 들었다. 사실 만약 상을 타게 된다면, 한마디 하고 들어가고 싶은 것이 있다. '오 희수야 잡아줘'"라며 극 중 대사를 읊었다. '무빙'에서 이정하는 기분이 좋으면 몸이 뜨는 초능력을 가진 김봉석 역을 맡은 바 있다.
배우 이정하가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혜진
청룡시리즈 어워즈는 2022년 국내 최초로 시도된 시리즈 콘텐츠 대상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 후보작(자)는 지난해 6월1일부터 올해 5월31일까지 공개된 드라마, 예능 등 OTT 콘텐츠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 진행은 전현무와 윤아가 맡았고, KBS2를 통해 생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