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은 이차전지 물류라인의 주요 공정장비인 '셀렉터'에 자사의 직교로봇을 도입하기 위한 자체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휴림로봇은 자사의 웨이퍼 이송 로봇(WTR) 관련 기술을 고도화해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치(EFEM)을 개발하는 한편 이차전지 주요 부품인 터미널 플레이트를 검사하는 장비의 공급도 추진해왔다.
이어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이어 AI자율제조로 제조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로봇을 활용한 장비의 중요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장비사업으로의 사업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휴림로봇은 지난 5월 이큐셀이 개발한 태양광 패널 제조 장비(NPS)에 사용될 이송로봇(TR로봇) 및 초장축 직교로봇을 납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