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파리올림픽에서 선수단 밥심 책임진다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4.07.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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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기간 파리에 마련되는 코리아하우스의 내부 정원 모습./사진제공=CJ 올림픽 기간 파리에 마련되는 코리아하우스의 내부 정원 모습./사진제공=CJ


CJ그룹이 대한체육회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2024 파리올림픽의 팀 코리아 선수단에 한식 제품을 지원한다. 대회 기간에는 코리아하우스에서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알린다.

CJ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팀 코리아를 위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코리아하우스 선수 라운지 안에 선수들이 언제든 먹을 수 있는 한식을 준비한다.



파리 도심에 마련된 대한체육회 주최 코리아하우스는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을 넘어 전 세계 방문객에게 한국 문화와 음식을 알리는 '국가 홍보관' 역할을 한다. CJ는 코리아하우스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코리아하우스의 '키 비주얼'을 공동 개발했다. 코리아하우스 내에는 CJ그룹과 비비고의 홍보 전용 공간 CJ 그룹관, bibigo Zone을 마련한다.

CJ제일제당의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가 25일 열리는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정찬을 맡는다. 퀴진케이는 CJ제일제당이 지난해 5월 시작한 프로젝트다. 이재현 회장의 '전 세계인이 일주일에 1~2회 이상 한식을 즐기도록 하겠다'는 철학에 따라 유망한 한식 쉐프들을 발굴한다.



한편 CJ는 7년째 대한체육회와 인연을 맺고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원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17년 대한체육회의 공식 스폰서가 돼 2018년 평창올림픽부터 후원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20 도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에 먹거리를 지원했다. 지난해부터는 CJ주식회사가 대한체육회의 1등급 공식 파트너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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