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 소리 나는 벤츠 드림카 한곳에…부산서 고객 감사 체험 행사 개최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2024.07.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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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가 지난 17일 부산 기장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열린 '드림라이드'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사진= 벤츠코리아 제공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가 지난 17일 부산 기장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열린 '드림라이드'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사진= 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가 벤츠의 새로운 드림카인 'CLE 카브리올레'를 중심으로 벤츠의 드림카 라인업을 즐기며 프리미엄 라이프까지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총 3일간 부산 '빌라쥬 드 아난티'에 독일 매체를 비롯한 76개 매체를 초청해 글로벌 미디어 시승 행사 '드림라이드'를 개최했다. 두 개 세션에 걸쳐 운영된 드림라이드에선 벤츠 드림카 라인업 소개와 시승이 이뤄졌다.



올해 처음 열린 드림라이드의 메인은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CLE 카브리올레)'가 장식했다. 벤츠는 지난달 20일부터 'CLE 200 카브리올레'와 'CLE 450 4MATIC 카브리올레' 2개 라인업으로 CLE 카브리올레를 판매 중이다. CLE 카브리올레는 벤츠 CLE 쿠페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감과 함께 소프트톱을 통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행사장에서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는 "E클래스는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사랑받아온 모델로 8년간 11번째 신형 E클래스가 출시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특히 뉴 CLE 카브리올레는 벤츠의 '히어로'카로 스타일리시한 차량을 원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CLE' 카브리올레'를 중심으로 'CLE 쿠페', '메르세데스-AMG SL' 등을 타보는 시간을 가졌다.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출발해 부산 유명 카페인 '세븐 아일랜드'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경로다. 카브리올레의 오픈카 특성을 좀 더 느낄 수 있도록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대교를 중심으로 경로가 구성됐다.

벤츠는 단순 시승을 넘어 벤츠 차주들의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5성급 호텔인 '빌라쥬 드 아난티' 내 숙소도 준비했다. 1박 2일 일정을 통해 낮에는 드림카를 타고 밤에는 고급 숙소에서 피로를 푸는 라이프 스타일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했다.

특히 오는 19~20일에는 고객 120여명을 초청하는 고객 대상 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CLE 카브리올레 온라인 에디션 모델 구매고객과 경남·부산 지역 딜러사 고객이 대상이다. 벤츠 차주들이 드림카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는 취지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메르세데스-벤츠 드림카 라인업만의 고유한 럭셔리 감성을 십분 느끼실 수 있도록 부산지역에서 고객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브랜드에 걸맞은 최고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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