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나증권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하나증권 DC형 퇴직연금의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운용 수익률은 1년 15.15%, 3년 1.83%, 5년 6.25%, 7년 5.02%, 10년 4.02%로 전체 구간에서 증권사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
하나증권은 우수한 수익률 기록의 배경으로 DC형 고객 퇴직연금 상품 포트폴리오의 효율적 운용과 수익률 관리를 위한 연금 자산 관리시스템 구축을 꼽았다.
그 결과 올해 2분기 말 기준으로 하나증권 DC형 퇴직연금에서 전체 적립금의 42.3%가 ETF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 평균인 25.5%(지난해 말 전체 증권사 대상)보다 높은 비율이다.
김민태 하나증권 연금사업실장은 "손님들에게 보다 나은 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 AI(인공지능) 추천 포트폴리오 등 투자솔루션을 구축하는 중"이라며 "퇴직연금이 기반이 돼 자산관리 영업의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