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의사 남편, 잘생겨서 결혼"…사진 보니 진짜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4.07.1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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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배우 염정아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배우 염정아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53회에는 '누구보다 간절하다' 특집을 맞아 배우 염정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염정아의 과거작을 돌아봤다. 영화 '장화, 홍련' '범죄의 재구성' 등으로 눈도장을 찍은 뒤 드라마 '스카이 캐슬'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염정아는 '스카이 캐슬'에서 자녀를 의대에 보내기 위해 무엇이든 하든 열혈 엄마 역할을 소화했다.



염정아는 현재 딸이 고1, 아들이 중3이 됐다고 밝혔다. 염정아의 남편은 '스카이 캐슬'처럼 정형외과의사라고. 조세호는 "(결혼) 당시 사진이 공개됐는데 너무 잘생기셨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화면에 공개된 염정아 부부의 결혼식 사진 속 두 사람은 선남선녀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염정아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배우 염정아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2006년에 결혼했다는 염정아는 남편과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소개팅으로 만났다"라며 "말씀하신 대로 잘생겨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정말 "진짜 잘생기셨다. 배우 쪽이시다"라고 극찬했다.

염정아는 "남자친구가 오랫동안 없어서 누구든 만나고 싶었다. 그래서 일단 나갔다"며 "남편이 첫 만남에 수술 때문에 1시간 늦었다. 남편이 사실 '갔겠지 뭐'라는 생각에 돌아가려고 했는데, 저는 주선자들과 너무 재밌게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남편과 첫 만남에 너무 귀여워서 3차까지 갔다는 염정아는 "소개팅이니까 내 앞에 앉아야 하는데 옆에 앉았다. 제 얼굴을 한 번도 안 보더라. 수줍어서. 그게 너무 귀여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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