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07.17 16:55
지자체·대학·산업계 등 참여, 반도체 인재 양성 본격화
하윤수 부산교육감(앞줄 왼쪽에서 5번째)이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육청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17일 부산지역 기관 및 대학과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을 위한 통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 교육감과 서지영 국회의원, 부산전자공고·동래구·사상구·경남정보대·제엠제코·아이큐랩·디케이전자·BNK부산은행 등이 참여했다.
앞으로 부산교육청과 부산전자공고는 반도체마이스터고 유치와 함께 반도체 인재 양성에 나선다.
사상구 등 지자체는 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대학은 △반도체마이스터고 고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협력 △선취업·후학습 기회 제공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계는 △산업체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지원 △실습 환경 구축 △현장 체험·실습 기회 제공 △교사 역량 강화 지원 등을 협력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은 부산의 미래 신산업인 전력반도체 분야 인력양성 체계 구축과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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