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유니세프와 추진하는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를 통해 올한해 1만여명의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마음을 위한 '마음건강 문해력' 향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지난해 9월 정갑영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후 유니세프와 함께 디지털 기술발전에 따른 위험과 유해요소로부터 아동 및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국내외로 추진했다.
서울시 교육청과 협력해 교사 대상 마음건강 프로그램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마음건강 문해력 교육 확산에도 노력했다. 또 신한카드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사회공헌 사이트인 '아름인'을 통해 마음건강 프로젝트 소개 및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와 유니세프는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의 하나로 해외에서도 디지털 소외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에 디지털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에는 베트남 교육부, 베트남 국립교육과학연구소와 협력해 베트남의 디지털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AI(인공지능)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를 지원하는 한편, 11세부터 18세까지의 학생들이 올바른 디지털 활용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