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 경기도의회 의장상 수상...비전AI로 시민안전 기여 공로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7.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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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는 16일 '비전 AI를 경기도 내 CCTV 관제시스템에 적용해 시민 안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를 비롯해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이기환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사진제공=인텔리빅스 사진제공=인텔리빅스


인텔리빅스는 2000년 설립 이후 24년 간 독자 개발한 AI 영상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통합관제, 영상보안 AI, 생활안전 AI, 교통안전 AI 등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선도기업이다.



AI 영상분석 솔루션뿐만 아니라 인텔리빅스의 영상분석 AI 알고리즘을 탑재해 서버가 필요 없는 엣지형 영상분석 장치 및 카메라 등 국내 영상분석 기술의 발전을 이끌어오고 있다.

인텔리빅스는 2017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지능형 CCTV 국내1호 인증 및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획득하는 등 공신력 있는 국가 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지자체는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범죄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제 3의 눈으로 불리는 ' 다목적 CCTV'를 설치해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매년 증가하는 CCTV 대 수 대비 관제요원은 한정적이어서 주요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인텔리빅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세대 통합영상관제시스템인 AMS(AI Monitoring System)로 영상관제 시스템 고도화에 앞장서고 있다. AMS(AI Monitoring System)는 AI(인공지능) 기반의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CCTV에 찍힌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 후 사람과 차량 등을 객체를 식별해 쓰러짐, 배회, 인파 밀집 등 이상행동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해당 영상을 CCTV 통합 관제 센터에 팝업으로 알려준다. 즉, 도시안에 설치된 CCTV를 사람 대신 AI가 핵심 이벤트만 탐지해 관제함으로써 효율적인 영상관제로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고 있다.

인텔리빅스는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경기도 내 주요 지자체 수원시, 안산시, 안양시, 오산시 등 다양한 지자체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6월 안산시에서 진행한 테러 대비 충무훈련에 인텔리빅스의 차세대 통합영상관제시스템인 AMS가 활용되었다.

최은수 대표는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생활 안전부터 재난 재해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더욱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 수 있는데 기여할 수 있는 AI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응하는게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술이 발전해야 효과적으로 안전 관리가 이뤄질 수 있다.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 안전을 빈틈없이 지킬 수 있는 다양한 AI 기술 개발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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