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인천 7자녀 가족에 1년간 영유아식 지원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4.07.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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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는 지난 15일 일곱째를 출산한 다자녀 가정에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향후 파스퇴르 영유아식 제품 후원을 약속했다./사진=롯데웰푸드롯데웰푸드는 지난 15일 일곱째를 출산한 다자녀 가정에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향후 파스퇴르 영유아식 제품 후원을 약속했다./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일곱번째 자녀를 출산한 부부에게 파스퇴르 영유아식을 1년간 후원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5일 대상자 자택을 방문해 일곱째 자녀 출산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롯데웰푸드는 이 자리에서 파스퇴르 위드맘 제왕, 파스퇴르 베이비 제왕 생유산균 등 제품들과 배냇저고리, 아기띠, 젖병 등 출산 축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대상자는 지난달 20일 인천 미추홀구에서 일곱 번째 아이를 품에 안은 37세 동갑내기 부부다. 이들 부부는 일곱째인 3.3kg의 남아를 건강하게 출산해 근래에 보기 드문 7남매를 둔 다자녀 가정을 이루게 됐다.



이번에 전달한 파스퇴르 위드맘 제왕은 자연분만 신생아의 건강한 장 속에 풍부한 유산균을 담은 영유아식 제품이다. 제왕절개 분만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는 등 출산 환경 변화에 대응해 영양 성분의 함량을 과학적으로 설계했다.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주는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longum) 유산균, 영유아 중증 설사병의 주요 원인인 로타바이러스 억제 기능을 인정받은 EPS 유산균체 대사물질과 같은 특허 받은 성분을 담았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국내 저출산 문제 극복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2021년 육군본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에서 34년만에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군인 가족을 포함해 현재까지 출산을 앞둔 육군 간부 가정에 파스퇴르 영유아식 1만 5000여 캔을 지원했다. 또한 임신부와 출산모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육아교실도 열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일곱 번째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롯데웰푸드는 다자녀 가족이 실생활과 밀접한 부분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출산·육아 관련 지원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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