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사이언티픽 (949원 ▼27 -2.77%)이 국내 실시간 데이터 복제·이관 전문기업 엑스로그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장석주 엑스로그 대표는 "티사이언티픽의 특화된 시장 경쟁력과 엑스로그의 기술 노하우를 결합해 대한민국 데이터 동기화 시장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의 가속으로 실시간성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급변하는 IT 산업 환경에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형 티사이언티픽 상무는 "데이터 동기화 분야의 1위 기업인 엑스로그와 총판 계약으로 기존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기반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사업과 시너지를 일으켜 DB 구축 및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기반의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백업 및 실시간 재해복구(Active Disater Recovery) 등 사업 다양화를 통해 매출 증대와 수익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서울 대방동 티사이언티픽 본사에서 진행된 총판 협약식에서 장석주 엑스로그 대표(왼쪽)와 김주형 티사이언티픽 상무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티사이언티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