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스트 '술찬식탁', Ready meal 식품 커머스에서 메뉴 안정화 '인기'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7.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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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셀리스트에서 운영하는 퓨전 한식주점 '술찬식탁'이 2개월의 테스트 기간을 거치고 메뉴 안정화 및 고객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셀리스트사진제공=셀리스트


술찬식탁은 너많만 플랫폼에 입점되어 있는 상품을 기반으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여 제공하는 퓨전 한식주점 프랜차이즈이다.



매장에서 만들어내는 메뉴들은 모두 너많만에서 판매 중인 레디밀(Ready meal) 상품들을 베이스로 1차조리가 다 되어 오는 상품을 기반으로 운영 중이며, 관리가 쉬워 매장 내에서 발생하는 식품 폐기율은 제로이다. 또한 매장의 취지와 소비자들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볼 수 있는 재방문율도 20%를 넘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현재 운영 중인 구로디지털지점의 경우 어려운 상권임에도 불구하고 맛과 서비스로 승부를 보았다고 할 수 있다.

셀리스트 관계자는 "이러한 구조와 시스템을 만들 수 있던 가장 큰 이유는 셀리스트 팀원들에게 있다. 모두가 요식업 및 커머스 직종에 오랫동안 있던 팀원들이 각자 경험을 바탕으로 큰 시행착오 없이 진행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술찬식탁은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한식퓨전 브랜드로 성장을 하고 있으며, 추후 가맹사업 운영을 염두하고 만들어낸 주방 시스템 및 구조에 많은 요식업 종사자들이 놀랐다. 기존에 주방에서 손님들에게 나갈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오픈 전 2시간 혹은 3시간 전에 미리 매장에 나와 준비를 해야 하지만 술찬식탁 주방 시스템은 이러한 비효율을 줄여 오픈 30분 전에도 모든 준비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제로 모든 메뉴는 퀵조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만들어내고 있어 3분에서 5분 내로 손님들에게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고 한다. 또한, 고객 리뷰 및 설문을 통해 매장에서 나오는 모든 메뉴들의 품질이 상당히 높다고 평가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셀리스트를 운영하고 있는 이인기 대표는 "요식업계 종사를 하면서 온라인 시장을 뛰어든 만큼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사회적으로 기여를 함과 동시에 기업 이익을 추구하는 ESG 성장 모델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전했다.


너많만은 로컬브랜드/소상공인/중소기업제조사들의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Ready meal 식품 커머스이다.

사진제공=셀리스트사진제공=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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