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낮 12시30분쯤 강원 고성 오호항 동방 약 6.2㎞ 해상에서 길이 약 1m?둘레 약 42㎝?무게 약 7.5㎏의 청상아리가 포착된 모습./사진=뉴스1(속초해양경찰서 제공)
17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4일 낮 12시30분쯤 강원 고성 오호항 동방 약 6.2㎞ 해상에서 길이 약 1m·둘레 약 42㎝·무게 약 7.5㎏의 청상아리가 포착됐다. 조업 중이던 어선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청상아리는 상어의 한 종류로 빠르고 공격성이 강하다.
공격성 상어 출몰에 지자체들은 상어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그물망을 설치하며 대처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난해와 달리 지역 모든 해수욕장에 상어 방지 그물망을 설치하고 있다"며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