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 광주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치고 달아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3시30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금은방에서 5000만원 상당의 귀금속 70여점을 훔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가게 앞에 세워둔 입간판으로 유리창을 깨고 침입했다. 범행은 2분 만에 이뤄졌다.
조사 결과 이렇다 할 직업이 없는 A씨는 경찰에 "생활비 마련을 위해 어릴 적 살았던 동네에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현재까지 공범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