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 이혼만 두 번째…"딸이 이혼 소식 듣고 경기 일으켜"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7.1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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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배우 전노민이 이혼 소식을 처음 들었을 당시 딸이 보였던 반응을 고백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는 전노민의 다사다난했던 인생사가 그려진다.

이날 전노민은 "어린 시절은 가능하면 내 기억 속에서 지웠으면 한다"며 부모님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할 만큼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여의고 이집 저집 전전하며 살았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다 끝내 눈물을 참지 못한다.



악착 같이 일만 하며 지내온 28년, 이제 "나를 위해 살아보겠다"는 결심으로 동료 배우들과 촌캉스에 도전하는 전노민.

또한 "세상에서 아빠를 제일 사랑하는데 제일 무서워"라고 딸이 말했을 정도로 딸에게 엄격했다는 전노민은 하나밖에 없는 어린 딸을 미국으로 보내야만 했던 사정을 털어놓는다.



그는 딸에게 첫 이혼 사실을 밝힌 후 딸이 경기를 일으켰다며, 두 번째 이혼을 앞두고 딸에게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었던 속 사정을 공개한다.

'이제 혼자다'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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