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지 위치도
15일 서울시 '신반포2차 정비구역·정비계획결정(변경) 고시'에 따르면 신반포 2차(1572가구)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49층, 2057가구로 탈바꿈한다. 면적은 11만6070㎡로 총사업비는 1조4000억원 수준이다.
현재 조합원 예상 분양가는 전용 △65㎡ 20억원 △75㎡ 23억원 △84㎡ 25억원 △94㎡ 27억원 △105㎡ 31억원 △112㎡ 32억원 △126㎡ 36억원 △138㎡ 38억원 △150㎡ 68억원으로 추산된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일반 분양가는 3.3㎡당 7500만원으로 책정됐다. 동일면적 조합원 분양가와 같은 수준이다.
단지 내 360가구로 가장 많은 기존 전용 107㎡ 조합원이 전용 84㎡를 받기 위해서는 분담금 2억원을 내야 한다. 또 가장 큰 전용 150㎡를 보유한 조합원이라면 재건축 후 전용 65㎡는 11억9600만원을, 전용 84㎡는 6억280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동일한 전용 150㎡를 받으려면 36억570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한편 신반포 2차는 재건축 기대감에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갔다. 전용 107㎡는 지난달 40억원에 손바뀜했다. 같은 면적 기준 준공 이후 최고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