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N LA, 美 공중파 황금시간대 생중계…CJ ENM "최초"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2024.07.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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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NM/사진제공=CJ ENM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KCON(케이콘) LA 2024'의 생중계가 케이팝(K-POP) 페스티벌 최초로 현지 공중파 방송의 황금시간대(프라임타임)에 편성됐다.

CJ ENM (63,100원 ▲400 +0.64%)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는 28일 저녁 8시 미국 공중파 CW네트워크가 케이콘 LA 2024의 마지막날 행사 '엠카운트다운'을 생중계한다고 12일 밝혔다. 케이콘 LA 2024는 오는 26~28일 미국 LA 크립토닷컴아레나·LA컨벤션센터·길버트린지플라자에서 개최를 앞뒀다.



CJ ENM은 "폭발적인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케이팝의 위상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미국 전파를 타게 될 엠카운트다운은 케이콘의 시그니처 무대"라고 설명했다.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CW와 협약을 계기로 세계 최대 음악시장인 미국 전역에 차별화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역사적인 방송"이라고 말했다.

케이콘은 CJ ENM이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에서 개최된 케이팝 페스티벌이다. 오는 9월에는 독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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