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왼쪽)이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누리꾼이 보낸 악성 메시지(오른쪽)를 공개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홍석천 인스타그램
홍석천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누리꾼과 나눈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사진 속 누리꾼은 "야, 이 개X아. 너만 좋은 거 보면 다냐?"라며 홍석천에게 욕설이 섞인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홍석천은 "고소하겠다. 변호사가 이런 거 고소감이라고 하던데 기다려라"라고 답했다.
이 누리꾼은 웹 예능 '홍석천의 보석함'을 진행하는 홍석천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인기 연예인들을 혼자만 만난다는 이유로 악성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홍석천은 1995년 KBS 공채 12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구독자 21만6000명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웹 예능 '홍석천의 보석함'을 진행 중이다. 최근 배우 변우석, 그룹 라이즈, 배우 이수혁 등 대세 스타들이 연이어 출연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