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사업을 주관하는 부산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가 지난 3월부터 GS리테일과 '신중년 도보배달원 사업'을 시행 중인 가운데 하반기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원하는 '신중년 트래킹 가이드 일자리 창출사업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와는 '신중년 공정여행 강사단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중년 도보배달원 사업은 신중년의 거주지 인근 배달사업 참여를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50명이 참여하고 있다. 부산시는 연내 200명까지 참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중년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소득을 창출하고 건강관리까지 하는 효과가 있다.
신중년 공정여행 강사단 양성사업에는 공정여행 기획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신중년 12명이 '찾아가는 공정여행 강사단'을 구성해 참여한다. 취·창업 전 육성 역할을 맡아 지역 초·중·고교와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방문해 공정여행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