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섭 비비안 총괄 부회장(맨 왼쪽에서 세번째) 및 관계사 대표이사들과 박명희 신망원 원장(맨 왼쪽에서 네번째)이 지난 9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신망원에서 기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쌍방울그룹 제공
쌍방울그룹은 지난 9일 경기 양평군의 사회복지법인 신망원을 방문해 기부금 8000만원과 20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박명희 신망원 원장은 "이번 후원으로 아이들이 여름을 풍성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후원으로 아동복지 개선에 동참하는 쌍방울그룹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쌍방울그룹은 해마다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들어 굿윌스토어와 밀알나눔재단 등 여러 사회복지단체와 전국 지자체에 후원한 성금품 누적액은 49억원에 달한다.
손영섭 비비안 총괄 부회장은 "지난 4월 신망원에서 열린 '망원이 축제'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꾸준히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기업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