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여름 한정판…오리온, 초코파이 수박·멜론송이 출시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4.07.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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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리온/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이 '초코파이 情 수박', '후레쉬베리 멜론', '멜론송이' 등 여름 한정판 3종을 출시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여름 한정판이 완판된 것에 힘입어 올해 여름 대표 과일 수박과 멜론 맛을 접목해 한정판을 선보였다. 오리온은 여름에만 맛볼 수 있다는 점과 생생한 과일 맛을 입혀 젊은 층의 구매 욕구를 끌어냈다고 분석했다.



초코파이 情 수박은 마시멜로 속 수박 과즙과 수박씨 모양의 초코칩 함량을 전년 대비 각각 50%, 20% 늘렸다. 후레쉬베리 멜론은 푹신한 케이크에 부드러운 크림과 멜론 과즙으로 멜론의 풍미를 강화했다. 두 제품의 포장 뒷면에는 여름 간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초코파이 수박 아이스크림', '후레쉬베리 멜론 빙수' 요리법을 담았다.

올해 추가된 멜론송이는 초코송이 머리 부분에 멜론 과즙을 넣은 화이트초콜릿을 더했다.



오리온은 명절, 계절,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각각 행사에 맞는 한정판을 내놓고 있다. 특히 수박, 멜론, 딸기 등 제철 과일로 만든 한정 제품들은 SNS 인증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등 매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새롭고 희소성 높은 것을 선호하는 MZ 세대 소비 성향과 자신만의 요리법을 더하는 모디슈머 트렌드에 따라 이색적인 여름 간식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냉동실에 얼려 아이스크림이나 빙수로도 즐겨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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