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스템바이오텍
강스템바이오텍은 임상 1상 중용량군 투약 후 6개월 시점의 MRI(자기공명영상) 영상의학평가 결과 및 영상의학전문가 검토 의견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과는 미국 FDA(식품의약국)와 많은 경험을 가진 영상의학 전문평가업체 미국 레드MD에서 독립적 평가로 수행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중용량군 영상평가 결과는 저용량군과 달리 질환 치료효과를 입증하는 통증개선과 구조개선의 연계성이 분명하게 나타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중용량군 대상자 전원 1회 주사투여를 통해 투약 전 대비 50~100% 통증이 감소됐다"며 "영상의학평가 결과를 통해 이와 관련된 연골재생 등 구조개선 또한 확인된 것"이라고 말했다.
배요한 강스템바이오텍 임상개발본부장은 "이번 중용량군 결과는 영상의학평가를 통한 구조개선과 통증지표를 통한 증상개선이 함께 나타났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중용량군의 전체 대상자에서 증상개선과 구조개선이 연관된 것으로 나타나 치료 효능이 명백하게 확인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