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아나패스 (18,490원 ▲150 +0.82%)는 관계사인 GCT세미컨덕터가 일본 교세라와 5G 플랫폼 공동개발, 상용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세라는 이번 공동개발에 GCT의 검증된 4G, 5G 모뎀 칩셋 공급자로서 입지를 감안해 개발비를 지원한다. 이번 플랫폼은 4G(카테고리 15), 5G(Release 16) 모뎀 지원과 밀리미터파 포함 모든 5G 주파수 지원, PCIE, USB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2025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GCT의 CEO인 존 슐레이퍼(John Schlaefer)는 "이번 개발협력은 교세라, GCT 고객사에게 GCT의 우월한 4G/5G 성능과 세계적인 수준의 밀리미터파 안테나 기술을 포함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하는 기회다"며 "급성장하고 있는 5G 고정형 무선 인터넷 단말기 전세계 시장에서 선두주자로서의 GCT의 위상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세라의 KWIC부문 마사키 호리(Masaaki Hori, Deputy General Manager)는 "세계적인 수준의 검증된 5G 칩셋 회사인 GCT와 협력하여 탁월한 성능의 5G 밀리미터파 플랫폼 및 무선 단말기들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