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제주지역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것을 시작으로 전국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구체적으로 △강원 남부 산지 △태백 △영월 △정선은 이날 오후 7시30분, △경북 북동 산지 △봉화는 이날 오후 8시4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11일엔 전국적으로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오후부터 밤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곳곳에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제주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충북, 전북, 경상권 일부 지역은 오전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내륙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내륙 △충북 △광주·전남 내륙 5~40㎜ △전북 내륙 △대구 △경북 △울산 △경남 내륙 5~60㎜다.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4.5도 △인천 21.7도 △춘천 22.9도 △강릉 23.8도 △대전 22.6도 △대구 22.8도 △전주 23.7도 △광주 23.8도 △부산 22.6도 △제주 24.3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