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이 물을 방류 중이다./사진=뉴시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폭우로 인해 대청댐 유입량이 급속히 불어나자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댐 방류량을 초당 1800톤으로 늘려 방류 중이다.
대청댐은 수문이 6개로, 수문을 모두 열어 방류할 경우 초당 6000톤 방류가 가능하다.
이 경우 하류 지역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수자원공사 측은 댐 방류로 하류 하천의 경우 최대 2.85m의 물길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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