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나룰초·풍산초 '하남형 스쿨존' 사업에 9억 투입...9월 완공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2024.07.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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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이 나룰초·풍산초에 방문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을 개선하는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설명했다./사진제공=하남시이현재 하남시장이 나룰초·풍산초에 방문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을 개선하는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설명했다./사진제공=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나룰초·풍산초 주변 노후한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등을 개선하는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남형 스쿨존'은 이현재 시장이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 및 어린이가 안전한 보호구역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동부초·하남초·산곡초 3개 학교를 대상으로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사업에 9억원을 투입해 나룰초와 풍산초에 △고원식·대각선횡단보도 신설 및 정비 △보행자 통행 보도 연장 △횡단보도와 정지선 사이 5m 이격 △스마트 안전시설물(보행자 횡단 알리미·활주로형 횡단보도·바닥신호등·적색 잔여시간 표시장치) 등을 설치한다. 오는 9월 준공이 목표다.

이 시장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해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스마트 안전 시설물을 지속해서 확충하는 등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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