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매출 상위 100대 기업 경제기여액/그래픽=윤선정
지난 1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공기업과 금융사를 제외한 500대 기업 중 지난해 경제기여액을 산출할 수 있는 매출 상위 100곳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경제기여액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의 경제기여액은 147조1710억원으로, 지난해(148조1090억원)와 비교했을 때 소폭 감소했으나 2위와 30조원 이상의 차이를 기록했다.
이어 △3위 기아 (95,200원 0.00%)(73조8867억원) △4위 LG전자 (97,400원 ▼200 -0.20%)(71조5801억원) △5위 현대모비스 (245,500원 ▲3,500 +1.45%)(55조4026억원) △6위 GS칼텍스(46조4662억원) △7위 LG화학 (326,000원 ▼5,500 -1.66%)(44조608억원) △8위 SK 에너지(41조4976억원) △9위 삼성물산 (136,900원 ▼700 -0.51%)(37조5925억원) △10위 S-Oil (58,700원 ▼100 -0.17%)(에쓰오일, 31조6854억원) 순이었다.
경제기여액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GS칼텍스로, 8조2605억원 감소했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인해 정유·석유화학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하면서 법인세 등 정부 기여액이 급감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