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실내 흡연으로 신고를 당한 가운데, 과거 논란이 됐던 목격담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https://thumb.mt.co.kr/06/2024/07/2024071010104568127_1.jpg/dims/optimize/)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맨 정용국이 2019년 5월 한 방송에서 공개한 일화가 올라왔다.
정용국은 당시 자신이 운영하는 곱창집에 제니가 방문한 적 있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당시 벤에서는 코디 2명, 매니저 2명이 먼저 내렸다고 한다. 이들은 식당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음식을 다 조리해서 갖다 달라고 했는데, 음식을 갖다줬더니 그제야 제니가 식당으로 들어왔다고 정용국은 전했다.
![/사진=SBS 파워FM '배성재의 텐'](https://thumb.mt.co.kr/06/2024/07/2024071010104568127_2.jpg/dims/optimize/)
제니는 최근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 됐다. 이 영상은 제니가 유튜브에 공개한 브이로그 일부분으로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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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영상을 보면 제니는 스태프에게 메이크업을 받는 도중 전자담배를 입에 물었다 뗀 뒤 연기를 내뿜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담배는 피울 수 있으나 사람 얼굴 앞에 연기 뱉는 건 이해할 수 없다", "메이크업 받는 잠깐 참을 수 있지 않으냐" 등 댓글을 남겼다. 한 네티즌은 제니의 실내 흡연 여부를 조사해달라며 이탈리아 대사관에 신고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제니의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