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전경./사진제공=안양시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업무의 추진 성과와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6개 분야(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가감점)의 총 44개 지표에 대한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거친다.
시는 지난해 평가에서 '보통' 등급을 받았으나 재난관리에 대한 의지와 다양한 노력을 통해 더 개선된 결과를 얻게 됐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목표"라면서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재난 예방, 대응, 신속한 복구 체계를 더 철저히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행안부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도 전년도(B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해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