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이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https://thumb.mt.co.kr/06/2024/07/2024070922192644683_1.jpg/dims/optimize/)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멤버들과 강경헌, 최여진, 이수경의 3대 3 미팅이 진행됐다. 그러던 중 배우 최진혁이 '메기남'(다른 출연자들을 긴장시키는 캐릭터)으로 등장했다.
이날 최진혁은 평소 친분이 있다는 최여진에 대해 "대시를 못 받는 게 아니라 누나가 눈치 없는 것도 있고, 철벽을 친다기보다 남녀 사이를 편한 사이로 만들어 버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여진은 "장난으로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최진혁에게 '결혼하자'고 한 적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배우 최여진이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https://thumb.mt.co.kr/06/2024/07/2024070922192644683_2.jpg/dims/optimize/)
최여진은 "심지어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봤는데도 제가 붙잡았다"며 "아직 사랑하는데 헤어져서 힘들 것이냐, 배신한 남자를 참고 만나는 게 힘들 것이냐 고민했을 때 없이 사는 게 더 힘든 것 같아서 내가 붙잡았다"라고 부연했다.
그는 "바보 같은 짓이었다"며 "어차피 그럴 사람은 떠나보내는 게 맞다"라고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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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과거 전 여자친구의 양다리 경험이 있다고 밝혔던 최진혁 역시 "나도 울고 붙잡은 적 있다. 누나와 비슷한 마음이었던 것 같다. 내가 매달렸다"라며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