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7시40분쯤 평택의 한 도로를 달리던 전기차가 경계석을 들이받고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지난 8일 오후7시40분쯤 평택시의 한 도로를 달리던 전기차가 경계석을 들이받고 차량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 화재는 오후 11시30분쯤 꺼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는 사망했다.
소방청이 발표한 '최근 3년간(2020~2023) 전기차 화재 발생 및 피해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상반기 화재 42건이 발생했다. △2022년엔 화재 44건·사망 1명 △2021년엔 화재 23건 △2020년엔 화재 11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