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낮 기온 '30도 내외'…"준비물은 우산·장화"

머니투데이 민수정 기자 2024.07.09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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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인천 남동구 소재 소래습지생태공원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사진=뉴시스8일 오후 인천 남동구 소재 소래습지생태공원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사진=뉴시스


화요일인 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30~80㎜ △강원내륙과 산지 30~80㎜ △강원 동해안 20~60㎜ △대전, 세종, 충남, 충북 30~80㎜ △광주, 전남, 전북 30~80㎜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30~80㎜ △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20~60㎜ 등이다.



다만, 전남과 경남 일부 지역은 오전부터 저녁 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까지 중부 서해안과 전남 해안,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이겠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무덥겠고 제주도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 대전 23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7도 △대구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춘천 29도 △강릉 30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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