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앞줄 왼쪽 5번째)이 한일 국제안전도시 네트워크 교류 시장단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했다./사진제공=광명시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과 일본의 가츠라가와 다카히로 교토부 가메오카시장, 야마다 히시시 아오모리현 도아다시장, 사와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마츠바라시장 등 한일 국제안전도시 자치단체장을 비롯해 양측 국제안전도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앙 및 광역정부와의 연계 협력 △지역개발과 부문간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자치단체장 리더십 △국제안전도시 공인 효과와 사업 지속 추진 동력 등에 관해 토론했다.
박 시장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위해 무엇보다 안전 기초를 튼튼히 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기에 우리 시는 시민 주도로 국제안전도시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안전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해 국제안전도시 네트워크의 모범 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 10월 55개 시민단체와 함께 국제안전도시 추진을 선포 후 '광명시 안전도시 조례' 제정했다. 이어 연차별 5개년 계획 수립, 관련 기관과의 거버넌스를 구성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10월 본 심사를 통과하고 세계 438번째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