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열린 과천 어린이집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신계용 시장이 어린이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과천시
8일 시에 따르면 여가부는 전국 227개소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활동 실적, 서비스 제공 현황 등 아이돌봄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34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양육공백 사유가 발생한 경우, 아이돌보미가 해당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아이돌봄서비스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애써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의 부담을 줄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중위소득 150%이하 가정에 대해 본인 부담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둘째아 이상 출생가정에 대해 본인부담금을 지원해주는 사업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