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정문 전경./사진제공=충북보과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첨단산업 분야로 진출하려는 공학계열 학생 150여명을 육성하는 대규모 교육사업이다.
충북보과대는 지난달 '첨단분야 혁신융합 인재양성사업'에도 선정됐다. 공학계열 학생을 위한 교육-장학-실습-취업이라는 4각축 토대를 구축한 셈이다. 또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충북도, 청주시, 충북테크노파크, 더블유스코프코리아, LG에너지솔루션, 파워로직스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용석 총장은 "지역 공대가 살아야 지역 기업이 살아날 수 있다. 경제가 성장·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청북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연계해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보건과학대가 비상하는 굉음을 듣는 것 같다. 지역 대학 총장의 리더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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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충북보과대는 △2주기 혁신지원사업 △산학연협력선도대학사업(LINC3.0사업) △고등교육거점지구사업(HiVE사업)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사업)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양성대학 △첨단분야혁신융합대학(COSS)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 등에 선정돼 39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