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용준형, 10월 삼청각서 결혼…공개 연애 9개월만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07.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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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왼쪽)와 용준형. /사진=머니투데이DB가수 현아(왼쪽)와 용준형. /사진=머니투데이DB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10월 결혼한다.

8일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자료를 내고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10월11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삼청각에서 지인들을 초청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앳에어리어는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현아는 같은 해 팀에서 탈퇴 후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현아는 2010년 솔로 활동에 나서 '체인지', '버블팝' 등 노래를 발표했다.



용준형은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했다. 그는 비스트에서 이름을 바꾼 '하이라이트'까지 활동했지만, 2019년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후 그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용준형이 현아의 솔로 데뷔곡인 '체인지'의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올해 1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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