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왼쪽)와 용준형. /사진=머니투데이DB
8일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자료를 내고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10월11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삼청각에서 지인들을 초청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현아는 같은 해 팀에서 탈퇴 후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현아는 2010년 솔로 활동에 나서 '체인지', '버블팝' 등 노래를 발표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용준형이 현아의 솔로 데뷔곡인 '체인지'의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올해 1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