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제5회 TSU 인성 UP 캠프' 운영

'제5회 TSU 인성 UP 캠프'에 참가한 대구과학대 구성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학교 교육과정지원센터가 지난 2~4일 '내:일:(Future, My Job) 역량 프로젝트-제5회 TSU 인성 UP 캠프'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캠프는 '인성과 품성을 갖춘 참교양인 양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첫날인 2일 학생들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선비문화체험인 의관정제, 향음주례, 향사례 등을 체험했다. 선비의 마음가짐을 이해하고 조상의 가르침을 통해 사회적 존재로서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포항 환경학교를 찾았다. 영일대 해변에서 플로깅(조깅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통해 자연보호활동을 펼쳤다. 마지막 날에는 가나안농군학교를 방문해 '나에게도 새로고침이 필요하다' 강연을 듣고 농장체험에 참여했다.

박지은 총장은 "사회는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의 마음과 정신을 되돌아보고 각자의 미래를 설계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인성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