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관련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7.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김준형 혁신당 당 대표 직무대행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대표 관련) "대장동, 성남FC, 백현동,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들도 수사과정에서의 회유논란 등으로 기소의 정당성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법인카드 유용이라는 명목으로 잡고 늘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또한 경찰이 채상병 사건 수사심의위원회를 통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검찰 송치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데에 대해 "수사심의 자체가 무효"라고 주장했다. "적법한 신청권자 중 공식적으로 신청한 자가 아무도 없었다"며 "이번 사건 피의자인 이용민 중령과 임성근 고발인에게는 심의위 개최 통보도 하지 않았다"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