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지난 2일(현지시간) 열린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행사에 참석한 그룹 '에이티즈' 멤버 산이 혼자만 방석 없이 끼여 앉은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산은 지난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돌체앤가바나 알타 모다 쇼에 참석했다. 이날 산은 바로크 양식의 조각을 모티브로 한 상의와 그에 매칭되는 와이드 플레어 팬츠, 페이턴트 더비 슈즈 등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지난 2일(현지시간) 열린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행사에 참석한 그룹 '에이티즈' 멤버 산의 모습. /사진=산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배우 윤아와 한예슬도 유럽에서 인종차별 피해 논란에 휘말렸다. 윤아는 지난 5월 주얼리 브랜드 앰버서더 자격으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초대됐다.
당시 윤아는 행사장 계단을 오르다가 돌아서서 팬들에게 인사하며 포즈를 취했는데, 한 여성 경호원이 윤아의 행동을 제지해 인종차별 논란이 일었다. 이 경호원은 유색 인종의 참석자들에게만 비슷한 행동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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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남편과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났는데 호텔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고가의 테라스 좌석을 예약했는데, 호텔 측에서 만석이라고 거짓말하며 요금에 맞는 좌석으로 안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