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오른쪽) LG 트윈스 감독과 류인진(왼쪽) KCC오토 대표이사. /사진=KCC오토 제공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 KCC오토는 지난 5일 염경엽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후원 자량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류인진 KCC오토 대표는 "LG 트윈스를 29년 만에 우승시킨 염경엽 감독을 메르세데스 벤츠 홍보대사로 모시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염경엽 감독은 1991년 2차지명 1순위로 태평양 돌핀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현대 유니콘스를 거쳐 2000년까지 내야수로 선수 활동을 했다.
이후 2017년 SK와이번스 단장을 맡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2019년 SK와이번스 감독을 역임했다. 이어 야구 해설위원과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기술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그는 지난해 LG 트윈스를 29년 만에 우승으로 이끌며 KBO 리그를 대표하는 명장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