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내린 지난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우산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뉴스1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는 전남 북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30~80㎜ △강원내륙과 산지 30~80㎜ △강원 동해안 5~30㎜ △대전, 세종, 충남, 충북 30~80㎜ △전북 20~60㎜ △전남 북부 5~20㎜ △경북 북부 20~60㎜ △대구, 경북 남부, 경남 서부 내륙, 울릉도·독도 5~30㎜ △제주도 5~1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된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오르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